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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현명한 투자자 - 클래식한 책

오늘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리뷰하고자 합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워렌 버핏의 스승으로 굉장히 유명한데요.

 

제가 막상 검색해보니, 실제로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워렌 버핏이 자처(?)했다고 합니다.

 

진실은 벤저민만이 알겠습니다만, 이미 돌아가셨으니 알 수 없죠..

 

더불어 미리 말씀드립니다만, 이 책은 약 75년 정도 되었습니다.

 

오리지널은 거의 백 년 가까이 되었다는 건데요.

 

그렇다 보니 현 시대와는 안 맞는 부분도 조금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시며 읽어야 합니다. (대부분은 현재에도 적용 가능)

 

 

 

한글판은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에서는

 

채권과 주식에 대해 다룹니다.

 

사실 한국 사람들은 채권 투자를 잘 안하죠.

 

저 역시 그러한데요.

 

당시 미국 사람들은 채권 투자를 활발히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채권 투자 이야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당연히 주식 이야기도 상당수 포함되어있습니다.)

 

더불어 전환 증권, 워런트와 같이 어려운 이야기도 많습니다.

 

저희가 일반적으로 주식 거래를 할 때 몰라도 되는 내용이죠.

 

물론 알면 좋겠지만요.

 

개정 4판까지 이뤄진거 보면 한국에서도 꾸준히 팔리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저와 같은 초보자들에게는 어렵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분명히 읽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고요.

 

가장 인상 깊었던 목차는 투자 조언이었습니다.

 

전 벤저민 그레이엄이 투자 조언을 해 줄 줄 알았는데요.

 

예상과 다르게 투자 조언을 바라지 말라고 합니다.

 

투자 조언을 바라는 것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려달라' 와 동일하다고 합니다.

 

더불어 대개 투자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물어보고는 하는데요.

 

그 이유는 본인만의 체계가 정립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언이 필요하다면,

 

본인의 능력 내에서만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때 대부분 공격적 투자자로 바뀐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자만심이 하늘을 뚫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사실상 조언을 구하지 말라는 거죠.

 

그렇습니다...

 

조언보다는 유명한 투자자들의 명언을 참고하는 게 더 좋습니다.

 

이외에는 생각나는 부분은 딱히 없습니다.

 

훌륭한 투자자인 것은 맞습니다만, 뭔가 와닿지가 않더라고요.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그래도 90년대 말까지 책을 작성했는데,

 

이건 진짜 옛날 책이라 더욱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분들에게는 비추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채권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채권 투자를 거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읽으시려거든 조금 경험을 쌓은 뒤 정독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리뷰하였습니다.

 

다음번에는 투자가 아닌 소설 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